'제보자들' 벌레아파트 혹파리 떼 '득실득실',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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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보자들' 방송화면 캡처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새 아파트에 덮친 정체불명의 날벌떼는 바로 혹파리였다.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집 안에서' 들끓는 벌레떼의 서식지는 다름 아닌 주방.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 붙박이장에서 대량의 벌레 떼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음식을 만드는 싱크대 곳곳은 물론 그릇을 놓아두는 장에도 이미 벌레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혹파리가 주방가구에서 집중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재 전문가들이 가공된 목재의 원료가 오염되었을 가능성, 목재의 제조 후 재고 관리 과정에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즉 파티클 보드(나무 조각이나 톱밥에 접착제를 섞어 고온 고압으로 압착시켜서 만든 가공재)의 오염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 오염된 목재에서 혹파리 알이 부화되고, 유충이 탈각하고 껍질을 남기고 하는 현상이 반복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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