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푸른 꿈나무 재활용 체험 교실 열어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푸른 꿈나무 재활용 체험 교실에 참여 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모습. 연제구청 제공.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9일 태양어린이집 원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8회에 걸쳐 연산9동 환경자원관리소에서 어린이 180여 명을 대상으로 '푸른 꿈나무 재활용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녹색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어린이들은 재활용 쓰레기가 선별되는 환경자원관리소에서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업사이클 소품도 직접 만든다.

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활용 선별장, 자연학습장, 곤충생태관 등을 직접 눈으로 보게 함으로써 교육의 흥미와 이해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자원 재활용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에서는 '푸른 꿈나무 재활용 체험 교실'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견학', '가족과 함께하는 새활용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재활용품 분리 선별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