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2' 유재명 "힘든 일, 택배 기사님 감사"… 유리 "스트레스 받을 때 오징어 질겅질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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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동의 톡투유2' 예고편 캡처

오늘(1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는 '씬스틸러' 배우 유재명이 게스트로 나와 '씹다'를 주제로 청중들과 함께 이야기 한다.

이날 방송에서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청중은 "얼굴도 보지 않고 하루 200통 남짓의 전화로 고객을 상대하니 어려운 점이 있다. 전화를 씹히는 경우도 많다"며 택배업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유재명은 "현대인에게 빠질 수 없는 택배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알려준다. 옥탑방에서 반갑게 어머니의 택배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정말 감사한 일을 하고 계신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이어 유리도 '씹다' 주제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오징어를 구워서 질겅질겅 씹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패널과 청중들의 공감을 얻는다.

정재찬 교수는 김기택 시인의 '껌'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이 시에 나온 구절처럼,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가장 질긴 것이 껌이다. 우리도 껌처럼 살아보자"라고 전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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