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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토)
라르손에 밟힌 구자철, 헤딩 슛으로 스웨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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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웨덴-한국 경기 중계방송화면 캡처구자철이 스웨덴을 상대로 헤딩 슛을 시도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슈팅은 옆그물에 맞고 말았다.
한국과 스웨덴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대 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5분 구자철은 드리블 과정에서 라르손의 파울로 넘어졌다. 라르손은 이 과정에서 넘어진 구자철의 허벅지를 밟기도 했으나 경고를 받지는 않았다.
구자철은 헤딩 슛으로 응수했다. 후반 7분 구자철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스웨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옆그물에 맞았으나 골과 다름없는 장면이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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