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 남편 손남목, 반전 직업 '깜짝'… "여배우와 주고받은 메시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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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최영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그의 남편 손남목도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은 "결혼 3개월 만에 '내가 이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어쩌면 이혼을 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이 공연을 연출하기 때문에 연습이 끝나면 배우들과 회식을 하고, 또 MT도 가고, 여름휴가, 스키장도 간다. 그렇다 보니 집에 일찍 들어온 날을 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는 최영완은 "여배우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흔적이 가득하더라.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는 문자들로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최영완은 "남편에게 말하니 남편은 오해라고 나를 믿지 못하는 거냐로 말하더라. 남편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거라고 했다"라며 "참다가 결혼 5년차 때 분노를 터뜨린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편 손남목은 대학로 최고의 공연 연출가로 꼽힌다. 손남목은 대학로에 소극장 5개를 보유한 극단 '두레'의 대표로,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한 히트작 '보잉보잉' 시리즈를 비롯해 '마술가게', '산불',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등의 제작·연출한 바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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