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우예종 사장 후임 공모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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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다음달 말 3년 임기가 끝나는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후임을 뽑는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모집 공고를 냈다. 지원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방문·등기우편)하면 된다.

새 사장 임용 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후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선임 절차는 BPA 임추위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사,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 등 3단계로 진행된다.

BPA 임추위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까지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에 추천한다.

기재부 공운위는 심사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을 의뢰하고, 장관이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해 최종 임명하는 방식이다.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새 사장 임기는 8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BPA 임추위가 공고에서 밝힌 사장 후보자 자격 요건은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당 분야 지식과 경험 △조직 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해운항만물류 분야 풍부한 학식과 경험 등이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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