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교통·조망 클래스 다른 명품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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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가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한다. 그림은 단지 조감도. 중봉건설 제공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봉건설이 시행·시공하는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가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513 일대에 건립되는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283세대 △59㎡B 70세대 △59㎡C 24세대 △전용 84㎡A 174세대 △84㎡B 114세대 등 총 665세대로 구성된다.

중봉건설 공공임대아파트
59·84㎡ 등 총 665세대 모집

올해 말 천마산터널 개통 땐
동부산지역으로 접근성 향상
인근 녹산산단 등 출퇴근 편리

봉화산·감천만 조망권 우수
2021년 8월 입주 예정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전 세대가 구성되며, 특히 공공임대아파트 특성상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돼 입주 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하 구평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공공택지다. LH는 사하 구평지구 22만 3146㎡ 부지를 주거,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 신도시로 개발한다. 공원과 녹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이 있어 지구 내에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와 가까운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2016년에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다대포까지 연장·개통됐으며, 사하구 구평동과 서구 암남동을 연결하는 천마산터널도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천마산터널이 개통되면 부산 해운대~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천마산터널~을숙도대교 등으로 이어지는 기간교통망이 완성돼 이 단지에서 동부산 지역 접근성이 향상된다.

단지는 부산 경제의 중심지인 녹산국가산단과 신평·장림산단과도 가까워 산단 근로자들의 경우 출퇴근도 편리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홈플러스 장림점, 롯데마트 사하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등 관광서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는 뒤쪽에는 봉화산이, 앞쪽에는 감천만이 자리 잡아 조망이 우수하며,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 구평지구 내에는 이미 4개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거나 완공됐으며, 근린공원을 통해 봉화산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조성돼 정주 여건이 우수하며 여유로운 여가 생활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사하구 당리동 340-5(낙동대로343번길 8)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임대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는 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인 구평지구에서 가장 중심에 위치해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며, 봉화산과 감천만 조망까지 누릴 수 있어 공공임대로는 희소성이 높은 명품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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