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대학교(총장 안홍배) 게임컨설팅과 1ㆍ2학년 재학생 40여명은 지난 5월 25일 '제15회 부산장애인정보화대제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지역 장애인의 IT축제인 'KT와 함께하는 2018 부산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은 부산에서 15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게임컨설팅과는 13년째 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한 IT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지적장애인을 비롯해 청각ㆍ시각ㆍ언어장애인 등 200명의 선수와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넷 정보 검색, 문서작성, 타자검정과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1, 키넥트X-Box 등 7종목의 e스포츠대회를 펼쳤다.

게임컨설팅과 홍수봉 학과장은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대회 봉사활동 참여로 전공 관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회 봉사활동 참여를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