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환갑 넘긴 나이에도 이 미모 "매일 2~3시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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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 인스타그램.

8일 방송된 KBS '뉴스광장'의 '문화광장'에서 1970년대 가수 장은숙(61)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환갑을 맞이한 나이에도 동안을 유지하는 장은숙은 지난해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그 비결을 전한 바 있다. 장은숙은 "데뷔 초기부터 오래된 습관으로 2~3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매일 하고 있다. '이건 나와의 싸움이다'라고 생각했다. 걸으면서 즐기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미혼인 그는 몸매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 걷기 운동에 이어 집에 돌아와서도 요가를 바로 시작한 그는 동안비결로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

장은숙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0년차 가수가 된 소감과 공연 소식 등을 알렸다.

'장은숙 데뷔 40주년 라이브 콘서트'는 이날(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 등 장은숙 씨의 히트곡과 여러 애창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1970년대 히트곡 '춤을 추어요'로 이름을 알린 장은숙은 지난 1977년 동양방송(T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그는 '스타 탄생'에서 대상을 받고 '맷돌'이 수록된 앨범으로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이후 장은숙은 단박에 스타가 됐고 9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장수'라는 예명으로 활약했다. 그는 일본 데뷔 첫해 '일본 유선대상 신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았다. 일본 열도에서만 5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장은숙은 지난해부터 국내 복귀를 준비했으며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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