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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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순 작 'Episode-1704'.

정헌칠 개인전=8일까지 리빈갤러리. 화선지에 세필(細筆)을 사용해 먹으로 선을 여러 번 그어 털복숭이 삽살개를 그려내는 정헌칠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51-746-9334.

제20회 박옥남 한국화 개인전-창조 이야기=8일까지 바다갤러리.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한국화로 재해석한 500호 대작을 포함해 독수리 꽃 금강산 광안리를 모티브로 한 산수화 등 40여 점을 선보인다. 051-625-0051.

김덕길展=9일까지 갤러리희.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꽃을 주제로 한 작가의 'Fantasy' '비밀정원' '꽃잎바람'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055-383-1962.

MOKNEE by KIM MIN JAE展=9일까지 갤러리 아트케이. 직접 그리고 자르고, 맞추고 칠해서 한국 전통의 짜맞춤 기법으로 가구를 만드는 목늬공방 대표 김민재 작가의 가구를 전시 중이다. 051-715-0338.

신라대학교 동문전 2018=10일까지 정준호갤러리. 8명의 신라대 미대 교수들과 48명의 동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전시. 051-943-1004.

이재윤 개인전-석존(釋尊)=10일까지 갤러리 미고. 불상 조각상 이수자로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대적 조형언어로 표현한 이재윤 작가의 불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51-731-3444.

보통의 상상-박준호 개인전=10일까지 예술공간 영주맨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준호 작가의 전시로 도심 속에서 쉽사리 지나치는 이미지들, 언제부터인가 당연한 듯 시선 속에 들어오고 있는, 사라지고 생성되는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youngjumansion@gmail.com.

제16회 여성현대미술작가회 展=10일까지 부산시청 제1전시실. 강경순 구인숙 김정희 박상순 박영희 등 여성현대미술작가회 소속 14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051-120.

2018 형맥회 정기전 & 영호남 교류전=10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 부산의 작가 모임인 형맥회와 광주의 작가 단체인 한울회가 함께 참여한 전시로 3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010-6481-3848.

제33회 영(永) 화가회 회원전-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삶 이야기=11일까지 금정문화회관 대전시실. 1972년 결성된 이후 야외사생 위주로 활동을 40여 년간 이어오고 있는 영 화가회의 정기전. 010-3864-3302.

운김 展=8~14일 부산문화회관. 용두산공원 미술의 거리 작가회 주최로 강동욱 강동헌 고은정 김기윤 김하민 류동균 박소영 박은영 백대진 신언주 오민지 옥진화 지승헌 최혜진 안송희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051-607-6000.

'오늘'=14일까지 을숙도문화회관 1·2전시실. 부산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을 순회전시하는 기획전으로 데미안 허스트, 장샤오강, 안창홍 등 21명 작가의 작품 21점을 전시 중이다. 051-220-5822.

부산미술의 형상-Masterpiece of Today=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김정우 류승선 성현섭 염진욱 오순환 이정호 전두인 조영재 이지우 최성환 등 10명의 작가가 17점의 평면작품과 다수의 입체작품을 전시 중이다. 051-861-2588.

Still Lives=15일까지 미부아트센터.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준코리아(조준태)의 개인전으로 인형을 매개체를 이용한 예술사진을 전시 중이다. 051-243-3100.

어둠의 심연=15일까지 오픈스페이스 배. 한지를 여러 장 덧대어 배접한 두께 위에 수묵을 올려 완성한 수묵화 '존재' '부유(浮遊)' 연작을 전시하고 있다. 051-724-5201.

Healing 展=17일까지 갤러리 마레.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와 소통을 부엉이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한충석과 수많은 핀(Pin)을 꽂아 작품을 만드는 지용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 051-757-1114.

'미켈란젤로 메디치 마돈나 특별전-The Original Plaster Cast, 플로렌스에서 부산까지'전=17일까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만든 대리석 조각 '메디치 마돈나'의 오리지널 캐스트 조각상을 전시 중이다. 051-632-2400.

Collections of nothing=19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낡은 가방 속에 강박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문고리와 버튼, 버스 손잡이와 변기 등의 오브제를 카메라에 담은 작가의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051-747-0342.

강홍순 작 'Episode-1704'.
'강홍순 전-자연과의 교감'=20일까지 갤러리조이. 천진한 모습으로 웃고 있는 흑인 여성과 말, 강아지 등을 소재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강홍순 작가의 유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051-746-5030.

2018 TODAY ARTISTS=20일까지 피카소화랑. 2011년 결성된 TODAY ARTISTS가 주최하는 전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노르웨이 루마니아 등 6개국 19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051-747-0357.

엄정원 개인전 '형제섬'=22일까지 홍티아트센터. 2018년 홍티아트센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제로 아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작가가 여행을 통해 직접 관찰하고 경험한 도시의 풍경을 비디오와 설치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051-263-8662.

FluffyDays=24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일본 출신의 인기 작가 미사키 카와이의 대형 페인팅과 오일스틱 드로잉, 조각 등 신작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051-678-2610.

JULIAN OPIE in Busan=24일까지 F1963 석천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줄리언 오피가 3D 조형물과 LED·LCD로 만든 미디어 아트, 페인팅과 풍경 배너(Banner)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61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관람료 성인 1만 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051-756-1963.

MACS 초대전-Haeundae Bull=25일까지 메르씨엘 비스. 동아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MACS kang-mok이라는 예명으로 개성있는 작업을 선보이는 강승목 작가의 작품전. 051-747-9305~6.

전영근 회고전=30일까지 삼진미술관(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곡리). 경남 통영에서 전혁림미술관 관장으로 일하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의 40여년 화업(畵業)을 돌아보는 회고전이다. 055-272-0335.

송주섭 타계 4주년 기념 회고전=30일까지 갤러리 GL. 민중미술의 역사와 함께 1980년대 이후 부산미술에서 중요한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송주섭(1954~2014)의 타계 4주년을 맞아 후학들을 중심으로 마련한 회고전. 051-207-0029.

2018 KAF1 기획전-실기실을 주목한다=30일까지 킴스아트필드미술관. 부산의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기획전으로 박다혜 서민정 전아영 최윤세 등 4명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517-6800.

잉카 쇼니바레 MBE展=7월 1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그리고 왜곡된 역사의식을 해학적이면서도 중의적인 어법으로 비판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 작가인 잉카 쇼니바레의 조각설치와 드로잉, 영상 작품을 전시 중이다. 051-744-2602.

전영숙 작품전=7월 14일까지 문화주소 동방.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는 여청 전영숙 작가의 '송풍' '초의선사' '헌화가' 등의 시화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051-241-4070.

'결-사이 間'=7월 27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시간과 공간이라는 주제로 한국적 풍경을 담아온 김덕용 작가가 직접 수집하고 조작한 나무에 자개, 단청채색 등으로 작업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051-731-5878.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특별전=7월 29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전관. '모던과 혼성 1928~1938'(1부)과 '피란수도 부산:절망 속에 핀 꽃'(2부)로 구성된 전시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기간 부산을 무대로 활동했던 한국과 일본의 작가의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051-740-4241.

김지영 무궁화 초대전=12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준호갤러리. 무궁화를 소재로 김홍도 신윤복과 작자 미상의 그림 속 인물과 민화 속의 풍속도를 패러디(복제)해 작품의 배경을 삼은 유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051-943-1004.

'방안을 새까맣게 하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6월 4일~8월 11일 BMW포토스페이스. 전명은의 개인전으로 '새와 우산' '안내인' '누워 있는 조각가의 시간' 등의 사진 작품을 통해 공감각의 세계로 안내한다. 051-746-0055.

김종식 展=8월 12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3층 전시실. 부산근대미술의 1세대 김종식(1918~1988)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품과 아카이브 200여 점을 전시한다. 051-740-4243.

'선의 충돌과 재확산'=8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외벽 전관과 1·2층 전시실. 스위스 출신의 펠리체 바리니가 참여해 미술관 건물 외벽을 시트지를 활용해 선으로 덮음으로써 3차원의 건물을 2차원적 평면으로 단순화시키는 작업을, 한국 남춘모 작가는 평면인 선에 입체감을 부여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선의 세계를 선보이는 작품을 전시한다. 055-254-4635.

플라스틱 가든(Plastic Garden)=8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3층 전시실과 전시홀. 프랑스 퐁피두센터 교육팀에서 그래픽 작가 크리스토프 달렉키 작품의 창작 원리를 이용하여 개발한 프로그램과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25점으로 구성된 체험형 전시. 055-254-4635.

일본 현대 사진의 원류-입자에 새긴 이야기=9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은사진미술관. 일본 사진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토마츠 쇼페이, 츠치다 히로미, 키타이 카즈오, 이시우치 미야코, 아라키 노부요시 등 5명 사진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해외교류전. 051-746-0055.

COLORFUL DAYS 展=9월 7일까지 BNK아트갤러리. 신홍직 김용훈 제제 등 색(色)이 두드러진 현대미술 작가 9명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051-246-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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