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특선영화 뭐하나?… '고지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귀향',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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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63회 현충일을 맞아 지상파를 비롯한 종합편성채널에서는 다양한 특선영화를 방송한다.

○'고지전' (OCN / 오전 5시~7시 40분)

감독 : 장훈 / 출연 : 고수, 신하균, 이제훈, 류승수, 김옥빈 등
줄거리 :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는 동부전선으로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고 애록고지로 향한다.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KBS 2TV / 오전 10시 50분~12시 45분)
감독 : 홍지영 / 출연 :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김상호 등
줄거리 : 2015년, 우연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수현(김윤석). 1985년으로 돌아가 30년 전의 자신(변요한)과 만나게 되고, 10번의 기회를 통해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데…

○'귀향'(Cinef / 오전 11시~오후 1시30분)
감독 : 조정래 / 출연 : 강하나, 손숙, 최리, 정인기, 황화순
줄거리 :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2월 24일, 잊혀지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가 공개된다.

○'인천상륙작전'(채널 CGV / 낮 12시 30분~오후 2시 50분)
감독 : 이재한 / 출연 : 이범수, 윤다영, 이정재, 진세연, 리암 니슨, 정경순 등
줄거리 :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선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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