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제조기' 휴잭맨♥데보라 리 퍼니스 부부, 아들·딸 공개입양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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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인스타그램.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이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포착된 배우 휴 잭맨, 데보라 리 퍼니스 부부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인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지난 1996년 6월에 결혼했다. 데보라 리 퍼니스는 배우 겸 영화제작자로 휴 잭맨보다 13살이나 많다.

이들 부부는 오랜 시간 불임으로 상처받고 2000년에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과 딸 에바를 공개입양했다. 두 번의 체외수정에 실패한 휴 잭맨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결과적으로 우리 부부는 생물학적으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 둘이 있기 때문에 위안이 되고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휴 잭맨은 "아이들이 우리 부부의 희망이다. 만약 입양하지 않았다면 우린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자식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딸바보인 휴 잭맨은 2009년 내한 당시 직접 한복을 구입해 딸 에바에게 선물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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