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션,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시 시작 "다니엘 헤니·박보검·수영"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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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션의 꿈이 공개됐다.

이날 션은 자신의 꿈이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쉼터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션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승일희망재단은 9년 만에 기부금 20억을 들여 루게릭 요양 병원을 건립할 부지를 매입했다.

션은 "이렇게 길고 어려울지 몰랐다. 1,2년 안에 할 수 있겠다고 싶어서 그냥 돕겠다고 바로 찾아가서 시작한건데 이게 이렇게 긴 여장이 될지. 근데 그 여정 안에 참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션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선수와 함께 경기도 병원 부지를 찾았다. 박승일 선수는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션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다시 시작했다. 션은 "다니엘헤니, 박보검, 소녀시대 수영. 24시간 안에 도전하고 성공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함께 우리나라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같이 지어봐요"라고 외쳤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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