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장민, 스페인 친구들과의 추억…아버지 향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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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의 한국여행 3일차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스페인 친구들은 장민이 렌트한 온 차를 타고 가평으로 향했고, 블루투스 마이크를 켜고 입을 모아 '떼창'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가평에 도착해 막걸리와 닭갈비 먹방에 나선 친구들은 장민이 준비한 수상 레저에 나섰고, 시작할 때만해도 흥겨웠던 친구들의 모습은 특수부대 훈련 속 전우애로 바뀌며 웃음을 자아냈다. 레저를 마친 장민과 스페인 친구들은 마트에서 무려 34만원 어치의 먹거리 쇼핑을 한 뒤, 우여곡절 끝에 강 옆에 텐트를 세워 캠핑도 즐겼다. 

한편, 친구들은 장민의 가족들이 보낸 선물과 함께 부모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장민의 어머니는 "아들이 보고싶다. 엄마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라면서도 "포기하지 말고 프로젝트도 잘하길 바란다. 네가 한국에 있는 건 고향에 있는 것과 같다"고 격려를 보냈다. 장민은 "아버지는 2009년에 돌아가셨다"며 엄격했단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이제 아버지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며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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