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미니 5집 상큼 발랄 '서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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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가 6인조로 팀을 정비하고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AOA가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다.

오는 28일 발매하는 미니 5집 '빙글뱅글'은 상큼하고 발랄한 '서머송'으로 가득 찬 앨범. AOA는 이번 활동을 통해 시원한 여름의 문을 활짝 연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강한 비트 위에 울리는 휘파람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흥겨운 분위기가 어깨를 흔들게 만드는 레트로 장르로, AOA은 전매특허인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을 파티의 계절로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90년대 R&B 느낌의 '수퍼 두퍼(Super Duper)', 매혹적인 레게풍의 '히트(HEAT)', 리드미컬한 느낌의 팝 '라디 다디(Ladi Dadi)', 통통 튀는 코러스와 래핑이 돋보이는 '파르페', 일렉트로 팝 '뚜뚜뚜' 등 다양한 장르의 여섯 곡이 담겼다.

지난해 여름 AOA는 메인 보컬 초아의 탈퇴로 팬들의 우려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서 이번 앨범 발표에 앞서 팬들을 위해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등 여섯 멤버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탄 활동적인 모습으로 상큼함을, 혹은 파라솔 같은 물놀이소품으로 청량함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여섯 신곡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메들리를 따로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빙글뱅글'은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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