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흉부외과전문의,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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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흉부외과전문의. 사진=KBS

외과의사 봉달희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김경환 외과의사가 화제이다.

24일 방송된 ‘아침마당’ 목요특강 코너에서는 김경환 흉부외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김경환 전문의는 “무릎에 병이 안 생기려면 안 쓰면 된다. 올라갈 때는 다리 근육 운동을 해야 하니 걸어 올라가고 내려갈 땐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무릎은 보호할 수 있다. 그런데 심장을 보호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또 대동맥은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심장과 직접 연결 돼 있으며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온몸에 공급되는 주 통로다. 대동맥 박리는 대동맥 내벽과 중막이 파열돼 대동맥벽이 갈라지는 질환이다. 


대동맥 박리가 무서운 이유는 발생 직후 약 40% 사망한다. 24시간이 지날 때마다 1%씩 추가로 사망하며 하반신 마비, 편마비, 신부전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한다.

이에 김경환 교수는 “대동맥 박리는 찢어진 혈관을 제거하고 인공 혈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과의사 봉달희의 실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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