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천 대표 '김영식세자녀출산재단' 후원
저출산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의 민간 지원재단으로 설립(본보 3월 29일자 17면 보도)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에 최근 부산 향토기업 종로전기㈜ 박동천(사진 오른쪽) 대표이사가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재단은 이 후원금을 세자녀 출산자 세대에게 종로전기㈜ 명의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6월중 5000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종로전기 후원금으로 총 8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도 당초 25세대에서 15세대가 늘어난 40세대에 지급한다. 김영식 이사장은 세자녀 세대와 점심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건강식품 회사를 경영했던 김영식 전 회장이 사재 20억 원을 출연해 지난 3월 설립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