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일베스님' 정한영 "훌륭한 애국자 억울하게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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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베스님' 정한영 씨 페이스북

'일베스님'으로 유명한 정한영(성호스님)이 최대현 아나운서의 해고에 대해 억울함을 나타냈다.

정한영 씨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잠자려는 호랑이의 콧털을 왜 건드리느냐?"며 "어제부터 각 언론사로부터 훌륭한 애국자인 최대현 아나운서가 억울하게 해고된 기사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씨는 "'한겨레'와 '미디어오늘'은 산승이 나온 사진을 실으며 최대현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를 비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라고 억울함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산승은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에도 조계종 종단 소속의 '승려' 신분이다"라며 "의도적으로 산승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목적으로 '승려 출신'이라는 허위 사실을 써놓고 있다. 수많은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모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해 2월 '태극기 집회' 참석 직후 최 아나운서와 김세의 기자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당시 인증샷 속 정 씨는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논란이 됐다.

디지털콘텐츠팀 mu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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