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품는 카톡'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M' 인수합병…주식시장 반응은 글쎄?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자회사 카카오M(대표 이제욱)을 합병을 발표한 가운데, 카카오와 카카오M의 주가가 18일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 현재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3% 떨어진 1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M 역시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4.99% 떨어진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와 카카오M은 1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양사의 합병 결정을 알렸다. 카카오는 오는 7월 5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결정이 멜론의 이용자 기반을 카카오톡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음악 콘텐츠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