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어바웃타임' 조재유 역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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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준 인스타그램 캡처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tvN 새 월화극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에 합류한다.

김동준은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어바웃타임'에서 조재유 역을 맡기로 했다. 애초 이 역은 배우 이서원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이서원은 성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16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어바웃타임' 측은 캐릭터의 존속 여부를 놓고 고민했지만, 조재유 캐릭터가 이야기 중 하나를 끌고가기 때문에 완전히 빼고 갈 수 없어 그 빈자리를 김동준이 채우는 것으로 됐다.

한편, 김동준은 2009년 제국의아이들 메인보컬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어바웃타임'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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