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결별 이유는 황하나의 과한 SNS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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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결혼 논의까지 오갔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이들의 결별을 최초로 보도한 스포츠월드는 두 사람의 이별 이유로 황하나의 과한 SNS 활동에 박유천이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월드는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황하나로 인해 박유천이 부담 아닌 부담을 느꼈다"며 "SNS 라이브를 통해 사생활까지 노출되면서 대중의 질타를 거세게 받자 박유천의 속앓이도 수위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황하나는 결별 보도 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끊임없이 올리며 여전히 밝은(?) 근황을 전하고 있다. 그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결별 소식이 보도되기 전에는 '두 번째 커플 모임''커플 데이트'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는 6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박유천이 국내 팬들을 의식해 의도적으로 결별소식을 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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