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내 車에 '쿵'… 스마트폰에 바로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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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들이 스마트폰으로 '차량 이상'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차량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블랙박스를 상용화했다. LG유플러스는 팅크웨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이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블랙박스는 LG유플러스의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 통신기술이 탑재됐다.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에 유심칩이 내장돼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충격 발생·정보
스마트폰 앱 실시간 확인
LG U+, 블랙박스 출시


이를 통해 주차 중 차량 충격이 발생할 경우 차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알람 및 충격 당시 이미지 컷이 전달된다. 블랙박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64기가바이트 모델이 57만 9000원, 128기가바이트 모델이 67만 9000원이다.

김영만 LG유플러스 모바일IoT담당은 "NB-IoT는 다양한 센싱 기술과 결합해 배관망 관리, 주차면 관리, 원격 검침,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리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과 융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민지형 기자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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