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꽃보다 처녀귀신' 과감한 연기…"내가 선택한 방법으로 삶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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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프레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영규의 딸 미달이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성은이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해 화제다.

김성은은 최근 개인 방송을 시작하며 배우가 아닌 개인 방송 BJ로 대중을 만나게 된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그는 "다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 항상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고 털어놓으며 "밥벌이를 해야 했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에 다녔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연기의 끈을 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이, 제작자가 원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과거 성인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영웅'의 애인인 '연희' 역을 맡아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인 김성은은 자신의 SNS에 "동정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선택한 방법으로 내 자신의 삶을 살고 있어요"라며 "여러분이 믿든 안 믿든 저는 최근 스트레스도 없고 고통도 없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김성은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날들이었다. 햇볕도 잘 안 드는 반 지하로 이사를 갔고 집에 웃음이나 사람 냄새가 안 났다"라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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