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임동진, 1대 '애마부인' 남편… "그 일로 연기 생활 그만둘 생각까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별별톡쇼' 방송화면

배우 활동을 하던 중 종교계의 길을 선택한 임동진의 과거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종교인이 된 스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동진이 과거 에로 영화 '애마부인' 1대 남편으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교회를 다니고 있던 임동진은 신도들로부터 '아니, 교회 다니시는 분이 이런 영화를 찍으면 어떡하냐'는 볼멘소리를 들었다. 이에 임동진은 '교회 다니시는 분이 이런 영화를 왜 보시냐'고 받아치면서 '나는 여주인공의 남편 역할이지 바람난 남편이 아니다'라고 대꾸했다는 것.

이후부터 임동진의 아내는 남편의 영화를 보지 않았고, 그 일로 임동진은 가족들을 생각해 역할 선택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동진은 그 일로 연기 생활을 그만두고 충무로를 떠날 결심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