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 재생 전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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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개최

한국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박태주, 이하 부울과총)은 9일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방향과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부산 도시 재생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울과총 및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BK21+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김민수 부산발전연구원 원장, 김형찬 부신광역시 창조도시국장, 초의수 신라대 부총장, 최병호 부산대 부총장 등 관련기관 주요 인사를 비롯한 지역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여 지속해서 혁신하는 도시 조성,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부산시의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연간 10조원씩 5년간 최대 50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각 지자체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기획하고 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강조되는 이 정부에서 부산의 쇠퇴를 막고 지역 공동체의 역할 제고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도시재생 전략 도출을 위한 고민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본 심포지엄은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특징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도시재생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첫 번째로 조명래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 원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정책의 특징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두 번째로 초의수 신라대학교 부총장이 부산의 복합결핍진단과 커뮤니티재생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의에서는 박태주 부울과총 회장을 좌장으로, 김민수 부산발전연구원 원장, 김형찬 부산광역시 창조도시국장, 문태헌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 오세경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장, 조명래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 원장, 초의수 신라대학교 부총장이 패널로서 참석하여, 지방쇠퇴시기에 부산ㆍ울산ㆍ경남의 도시재생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부울과총은 금번 심포지엄에서 제안된 주요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유관 단체들과 공동으로 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바람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전략 도출을 위한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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