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이달 29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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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22명 신입 7명

오는 7월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본사 부산)가 이달 중순 신규 인력 29명을 채용한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4일 '제3차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위원회'를 주재해 해양진흥공사의 신규 직원 채용계획안, 인사 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신규직원 채용계획에는 공모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해양진흥공사 설립에 필요한 인력 29명(경력직 22명, 신입직 7명)을 미리 확보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의무 채용제'는 신입 직원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지역인재 채용 규모는 2명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신규 직원 외에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선박해양, 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 등에서 48명을 고용 승계한다. 따라서 해양진흥공사 총 정원은 101명이지만, 출범 초기 인력은 사장과 본부장 3명을 포함해 81명이 될 전망이다. 초대 사장 공모도 이달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 차관은 "해양진흥공사 설립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사 설립 즉시 정상적인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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