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책꽂이] 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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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지구에서 인간이 탄생하고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우리 자신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인류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때야말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물으며 자기 자신을 더 잘 아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태도라고 이야기한다. 이상희 지음/이해정 그림/우리학교/128쪽/1만 2000원.

■내가 엄마를 골랐어!

아기가 태어날 엄마를 고른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엄마는 너라서 기뻐!"라고 말하는 그림책. 하늘나라에서 아기가 태어날 엄마를 골르는데 아기가 고른 엄마는 뭘 해도 서툴고 엉망이다. 그렇다면 아기는 왜 이 엄마를 고른 걸까. 재미있는 발상의 책. 노부미 글·그림/황진희 옮김/스콜라/32쪽/1만 2000원.

■할머니와 걷는 길

어린 독자들이 할머니와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할머니의 느린 걸음을 이해하고, 할머니의 사랑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그림책. 손녀를 위해 무엇이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는 할머니의 모습과 할머니의 손을 꼭 붙들고 걸음을 맞추는 아이의 모습이 정겹다. 박보람 지음/윤정미 그림/노란상상/36쪽/1만 2000원.

■모두를 위한 단풍나무집

옆방의 방귀 소리까지 들리는 고시원에 살고 있는 윰윰, 집의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도 추워서 고생하는 판다, 독립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는 먹물. 세 친구는 같이 모여 살기로 의견을 모은다. 집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두의 집'이 가능할까. 임정은 지음/문종훈 그림/창비/38쪽/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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