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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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제공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해양 및 연안 환경업무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남북협력사업 및 개도국 지원사업 발굴·시행 △해양환경 분야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 △연구교육 사업 협업 등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승기 이사장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는 2015년 동북아 해양회의 이후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북협력사업을 비롯한 해양환경 이슈와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계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양과 연안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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