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중국서 송송커플 인기 앞서… 연봉 30억+α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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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재방송되고 있는 'SBS 스페셜'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SKT T1)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중국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인기는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선다.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패한 이상혁이 눈물을 흘리자 이는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웨이보에서는 '페이커의 눈물'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류 스타 부부 '송중기·송혜교의 신혼여행'을 앞섰다.

김정균 SKT T1 감독은 "이상혁은 농구로 치면 마이클 조던, 축구로 치면 호날두, 메시다. 세계적으로도 게임계 최상위 선수"라고 극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연봉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상혁이 순수입 30억에 플러스 알파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라며 "인센티브를 합치면 거의 50억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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