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한가인, "남편이 아이 보고 있어, 안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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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미스트리스' 한가인. 사진=박찬하 기자

"남편이 아이 봐주지만 안심까지는.(웃음)"

배우 한가인이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금토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연정훈에게 고마운, 하지만 살짝은 불안한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전했다.

한가인에게 '미스트리스'는 2012년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그동안 한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는 이날 "아이를 낳다보니 본의 아니게 공백이 길어졌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남편이 늘 응원해준다. 힘이 되어주는 존재"라고 고마움을 밝힌 후 "지금도 아이는 잘 봐주고 있다. 그래서 제가 안심...까지는 아니지만 편하게 일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 심리적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물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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