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부산FC, 양주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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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FC가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 고덕경기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2018 K3리그 베이직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부산FC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부산FC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피델을 중심으로 4-3-3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강한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양주는 집중적으로 피델을 견제하며 힘을 쓰지 못하게 하는 한편 좌우 윙백을 활용해 경기장을 넓게 쓰며 부산FC를 괴롭혔다.

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친 부산FC는 후반 17분 양주의 프리킥을 골키퍼 김준성이 펀칭으로 잘 걷어냈지만, 곧바로 양주 김정국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부산FC 김종문 감독은 후반 19분 이호성, 26분 하지원을 연달아 투입해 반전을 꾀했으나 끝내 양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권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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