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5' 김추리, 연극 '품바' 창시자 김시라 딸…'퇴줏잔타령' 한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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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는 락벤져스 부활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출연해 음치를 감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추리는 신사동 간장게장집 사장을 연기했다. 락벤져스 멤버들은 모두 김추리의 단정한 외모와 이미지에 "2대에 걸쳐 간장게장집을 하고 있는 딸인거 같다"라고 추리했다. '록벤져스'에 의해 2라운드에서 음치로 지목된 후배를 위해 19대 품바 박호산이 깜짝 영상으로 출연했다. 박호산은  "너가 '너목보'에 나온다고? 역대 품바들 어깨 한 번 딱 올라갈 정도로 하고 와라"고 응원했다. 

이에 진실의 무대에 나선 각설이 연극 품바 여신 '김추리'는 '퇴줏잔 타령'을 열창하며 록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김추리는 아버지 故 김시라의 대를 이어받아 '품바' 공연을 하고 있는 배우였다. 김추리는 한이 서린 무대를 펼쳐 좌중에 큰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에 이 방송을 준비하며 아버지에 대한 자료를 찾다 많이 울었다. 아버지가 보고 싶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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