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직능원 인력양성 정책개발 포럼 연수단,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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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지역대학장직무대리 김현환)에서 세계은행-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력양성 정책개발 포럼의 일환인 부산 스터디 투어가 실시되었다.

세계은행-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력양성 정책개발 포럼 부산 스터디 투어는 유럽 및 중앙아시아(ECA) 국가들의 직업훈련 품질향상 지원을 위해 세계은행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체결한 프로그램이다.

몰도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의 교육문화연구부, 직업교육국 및 노동시장협력국 소속 공무원 등 총 13명의 관계자들이 한국의 직업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캠퍼스가 운영하는 2년제학위과정 및 직업훈련과정의 교육시스템과 한국폴리텍대학 고유의 학사제도인 FL(Factory Learning)시스템에 대해 안내받았다.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실제 실습수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실습시설과 교육훈련장비들도 살펴봤다. 체계적 교육과정을 토대로 기술인재를 양성해 높은 취업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

부산캠퍼스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85% 이상의 취업률(대학정보공시 기준 )을 기록했다. 김현환 지역대학장직무대리는 "한국의 직업훈련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우리 대학 방문은 자국의 직업교육훈련 체계를 정립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단은 부산캠퍼스에 앞서 산업인력공단부산본부,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을 방문했으며 20일에는 부영CST를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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