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의원]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증세 한의학 치료로 심신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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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수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청년들은 취업과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 부모들은 경제상황과 가족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것을 조절하는 것은 우리 몸에서 뇌신경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심한 스트레스 혹은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뇌신경계의 스트레스 조절 기능을 떨어뜨려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여러 정신과적 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

박모씨(51세)는 1년전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후로 가슴 두근거림, 속 더부룩함, 이유 없는 불안감 초초함, 잠드는 시간이 2-3시간 넘게 걸림, 기분이 저하되고 의욕이나 흥미가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심해져서 한의원을 내원하였다. 전부터 조금씩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이 50대가 되면서 조금씩 악화되어 왔고 환경이 바뀌고 난 뒤부터는 견딜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이처럼 환경의 변화나 인체의 노화 과정 중에 일어나는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이 되고 또한 이를 조절하는 뇌신경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 되지 않는다면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병들은 우울 불안 공포 강박등 여러 정신적인 문제와 함께 자율신경계의 조절작용도 문제를 일으켜 가슴두근거림, 가슴답답함 숨참, 식욕저하 소화불량, 두통, 성욕저하, 불면증 등 다양한 신체적인 문제들을 유발 하여 직업수행, 학업수행 등 일상적 기능에 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나 우울증 환자의 경우 증세가 심해지면서 이를 이겨내지 못해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고 필요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한의원 김봉수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지키고 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생생활 중 간단히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일주일에 3-5회 정도 가벼운 산책 등을 통해 적당한 햇볕을 쐬는 것이 좋다. 빛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5-10분정도 명상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야채와 생선제철과일 등의 섭취도 뇌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한의원 김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기울(氣鬱)증이라 하는데 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체 내부의 기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김봉수 원장은 "한의학적 치료는 한약, 약침, 침술, 생기능자기조절 훈련등의 치료법을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울을 풀어내고 심신을 안정시켜 부작용 없이 증상을 개선하고 인체 스스로가 이를 유지할 수 있게 함을 목표로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도움말= 김봉수 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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