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 직무적성검사, 상식 폐지로 난이도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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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가 15일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뉴어크,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2개 지역에서 치러졌다.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 선발로 전환했다. 다만 평가의 적절한 난이도와 문항의 보안 유지를 위해 GSAT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날 GSAT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실시됐다. 응시자들은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에서 출제된 110개 문항을 풀었다. 올해부터 상식이 폐지됐다. 삼성은 GSAT 합격자 대상으로 계열사별로 면접을 실시한 뒤 5∼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배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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