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품 구매 앞장' 셀&바이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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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의 주요 기업들이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지역 제품 구매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26층 회의장에서 '셀&바이(Sell&Buy) 부산 2018'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서병수 부산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발전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르노삼성은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가 출시한 '메이드 인 부산' 통합선물세트를 차량구입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부산은행, 에어부산, 골든블루도 추석명절 선물로 메이드 인 부산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

42개의 회원사를 둔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는 업무용 차량과 전기냉장탑차를 르노삼성차로 구매키로 하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회원사 모두 주거래은행을 부산은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신세계 센텀시티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브랜드 제품을 추가로 대거 발굴할 예정이다. 강희경 기자 hi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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