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전해철-주진우, 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 시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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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해철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12일 개봉한 가운데, 전날 시사회에 안민석,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다.

전해철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용산 CGV에서 열린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시사회에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초대 받았다"며 "다큐멘터리가 세월호의 진실을 찾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그날의 다짐들을 오랫동안 함께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면서 안민석 의원, 주진우 기자 등과 함께 '그날, 바다' 시사회 현장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각각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세월호 희생 학생인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 씨 등 세월호 유족과도 함께 했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 참사 당일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세월호 탑승객의 증언부터 CCTV 기록, 블랙박스 분석, 세월호 침몰 현장을 처음 목격한 두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과의 인터뷰 등을 담았다.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았고, 1만6000명 넘는 네티즌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20억3000만원의 제작비가 모였다.

한편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 기준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현재 영화 ‘램페이지’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램페이지'는 예매율 20.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그날, 바다'는 15.7%로 뒤를 이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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