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플레이코리아, '플레이타임그룹'으로 사명 변경 "건강 놀이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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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어린이들의 놀이에 집중해온 소프트플레이코리아가 '플레이타임그룹'(대표 김종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타임'은 1993년 로컬키즈카페로 출범한 브랜드에서 시작한 이름으로 그간 쌓아온 인지도를 사명에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타임, 상상노리, 챔피언, 베이비엔젤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가면 자주 만나게 되는 이 다양한 이름의 키즈클럽들은 모두 플레이타임그룹에서 개발, 운영 중인 어린이 실내놀이터들이다.

다양한 타깃과 콘셉트의 실내놀이공간을 운영해온 플레이타임그룹은 지난해부터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놀이 콘텐츠를 개발, 아이들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뛰어 놀 수 있는 익사이팅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엄마가 쇼핑할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겨놓는다'는 개념을 뛰어넘어 '아이들이 재미있어서 가고 싶어지는 놀이터'로 전격적으로 변화, 어린이 고객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론칭한 용산 '챔피언1250'은 초등 고학년들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하루 소비해야 할 1250kcal를 모두 소진할 수 있게 해주는 활동적 놀이로 가득하다.

김종수 플레이타임그룹 대표는 "사명 변경을 터닝포인트로 사회적 분위기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점점 놀이공간과 시간을 빼앗기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하고 놀이의 참 의미와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350여개, 해외 30여개 매장을 보유한 플레이타임그룹은 영아들의 스파 및 놀이공간 '베이비엔젤스', 미술놀이체험공간 '상상스케치', 블록&퍼즐놀이체험공간 '상상블럭' '똑똑블럭', 복합놀이체험공간 '상상노리' '애플트리' '애플키즈클럽' '구름빵' '플레이타임', 스포츠 놀이체험공간 '챔피언1250' '챔피언' '키즈올림픽' 등 20여개 다양한 브랜드로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입점돼 있다.

사진=플레이타임그룹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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