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서 '오마이걸 반하나' 쇼케이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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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자사 문화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를 통해 걸그룹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 컴백 프로모션을 3일 새벽 1시 공개한다.
 
롯데홈쇼핑이 문화 소비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문화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는 앞서 뮤지컬 '타이타닉'과 '닥터지바고' 티켓 판매 방송을 흥행시킨 데 이어, 오마이걸 반하나의 쇼케이스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
 
이날 방송은 롯데홈쇼핑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바로TV앱(App) 시청자 라이브 게시판인 '바로TV톡'을 이용한 오마이걸 반하나의 멤버별 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은 티저 공개 때부터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을 끌었다. 8비트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게임 설명서를 연상시키는 구성 덕분에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티저 공개 직후 '바나나 알러지'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5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은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비롯, 'Ukiuki waikiki(INTRO)', '하더라', '변한 게 아냐' 등 모두 4곡을 담았다. 오마이걸 멤버들이 유닛별로 나눠 노래를 불렀으며, 타이틀곡 활동은 효정, 비니, 아린을 주축으로 하지만 다른 멤버가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오마이걸 반하나의 쇼케이스는 홈쇼핑과 걸그룹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엘스테이지를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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