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대왕문어&독도새우 낚기 위한 어부들의 필살기… 송도 해상케이블카 안전 점검 작업자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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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한직업' 예고편

오늘(14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EBS 1TV '극한직업'에서는 대왕문어와 독도새우 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경북 경주 읍천항. 제철 대어인 대왕문어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수심 150m에서 서식하는 대왕문어는 최대 길이 2m, 무게는 30kg에 달한다. 대왕문어를 잡으려면 10kg 통발을 수천번 바다에 내리고 올리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청와대 국빈 만찬에 올라 고급 식재료로 유명해진 독도새우는 수심 300~500m에서 서식한다.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서 잡히는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꽃새우, 닭새우 등 3가지다. 양식이 되지 않고, 수확량도 많지 않아 가격이 비싸다.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도화새우는 최대 20cm까지 자라는데, 독도새우를 잡기 위해서는 통발 80개를 하루 최대 10번 이상 내리고 걷어 올리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극한직업 플러스에서는 부산 서구의 해상 케이블카 안전 점검을 나서는 작업자들을 소개한다. 높이 86cm, 길이 1.62km를 자랑하는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1960년대 설치됐다가 29년 만에 재개통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점 점검에 나선 작업자들의 24시간을 조명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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