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택시맛객, 40년 만둣국&쪽파찜닭-35년 부대찌개&사삼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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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늘 방송된 '2TV 생생정보'에서는 '택시 맛객' 코너를 통해 '40년 전통 만둣국' 맛집과 35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이 소개됐다.

서울시 중구 동호로 14길에 위치한 '만포막국수'가 40년 가까운 전통으로 '만둣국 8000원'과 '쪽파찜닭 25000원' 메뉴를 자랑하는 맛집이다. 30년 넘는 오랜 단골로 꾸준히 손님들이 찾아 만석을 이루는  이 곳은 달걀을 풀지않고, 평양식 만두와 맑은 국물에 지단, 김가루를 올려 먹는 곳이다. 하루 평균 150그릇이 판매되고 있는데, 만두 크기도 세 번 가까이 베어먹을 만큼 사람 주먹 만한 크기를 자랑한다. 

만두를 가르면 촉촉히 나오는 육즙의 비결은 만두소에 참기름과 돼지기름이 어울려 잘 치대서 3시간 숙성해 나오는 데 있다. 하루동안 손으로 만드는 만두 갯수만 600개가 넘고, 1차로 따로 삶아 촉촉한 수분을 머금게 한 뒤 국물과 고명이 올라간다. 매일 받는 국내산 닭과 채소, 고추씨를 더해 육수를 삶아주고 기름기를 수시로 제거해 맑고 칼칼한 맛으로 만들어낸다.

서울시 강북구 솔매로(미아동)에 위치한 '한계령'이 35년 전통의 '부대찌개 1인분 7000원'과 '사삼낙지 65000원' 메뉴를 자랑하는 맛집이다. 입소문으로 단체 손님들도 많이 찾아온다는 이 곳의 '부대찌개'는 점심시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조미료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다양한 재료가 잘 어울려 깔끔한 맛에 호평이다. 부대찌개 국물에 라면을 넣냐 마느냐로 택시기사들의 다툼이 있을 정도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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