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과 열애 박신혜, 화려한 '남사친'들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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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배우 박신혜가 최태준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인맥 또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박신혜는 평소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 덕분에 작품에 같이 출연하는 이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남자 동료들과의 친분으로 관심을 모은다.

tvN '명단공개'는 지난 2016년 박신혜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들을 소개했다. 박신혜의 장근석, 이홍기, 이민호, 김우빈, 이종석 등 유명 남자 배우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박신혜와 이홍기는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처음 만나 아역배우 데뷔라는 공통분모 덕분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평소 박신혜에게 이성 고민 상담까지 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이홍기는 자신에 이어서 용준형을 소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 류승룡과도 친분이 있다. 그는 류승룡의 영화 시사회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SNS 응원 메세지까지 보내는 등,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7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작년(2017년)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해 영화 '침묵'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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