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나, 키자니아 공동 청소년단체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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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이틀간 한국청소년연맹 초청 체험학습형 부산관광 팸투어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이하 아르피나)와 키자니아는 5일부터 이틀간 한국청소년연맹 전국지역 실무자대표 40명을 초청해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해양레저를 체험하는 부산관광 팸투어에 나섰다.

아르피나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연맹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부산 체류형 특수목적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1981년 '한국청소년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전국 19개 시·도, 8천여개 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33만명에 이른다.

팸투어 첫날은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50여개의 체험시설과 70여개의 직업 체험테마파크를 견학하고, 부산아쿠아리움에서의 바닷속 해양생태 탐험과 학습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둘째 날은 삼주다이아몬드에서 운영하는 요트를 타고 광안대교, 마린시티,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APEC하우스, 부산의 자랑 오륙도를 둘러본다. 그리고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을 마지막으로 팸투어 일정이 끝난다.

한국청소년연맹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부산이 가진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부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학습형 상품개발과 대외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청소년연맹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청소년단체의 부산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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