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챔피언1250', 핫한 키즈 놀이공간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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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의 스포츠 키즈 클럽 '챔피언1250'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핫한 놀이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용산아이파크몰 리빙관이 증축 오픈한 뒤 유난히 장사진을 치는 공간이 있다. 플레이타임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챔피언1250'이 그곳이다. 스포츠 키즈 클럽 '챔피언1250'은 작년 말 개장 이후 두 달간 3만3천여명이 방문, 연일 동시수용인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인근 어린이들까지 꼭 가보고 싶어하는 핫한 놀이 공간으로 떠오른 '챔피언1250'은 3~4세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가득하다.
 
아이들이 입장하자마자 달려가는 곳은 드롭와이어라는 이름의 짚라인이다. 9m에 달하는 천정 높이 덕분에 익스트림 플로어와 짚라인의 설치가 가능했는데, 짚라인은 단연 꼬마고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얼음이 없는 스피드필드(아이스링크)도 인기만점.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스케이팅, 컬링 등의 종목이 전국민적 관심 종목으로 부상하면서 '챔피언1250'의 스피드필드는 컬링 아이템도 추가해 곧 어린이들의 컬링 경기장으로도 변신할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짜릿한 웨이브 플레이짐, 세 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슬라이드, 천정까지 닿아있는 타워 클라이밍 등 대형 놀이공원에서나 만날 수 있는 놀이 시설들이 추위와 공기오염으로 제대로 놀 수 없었던 어린이들의 놀이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고 있는 것이다.
 
신당동에서 왔다는 9살, 7살 남매의 엄마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뛰어 놀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날렸으면 하는 마음에 멀어도 시간 내서 자주 온다. 방학 중 여섯 번째 방문"이라고 귀띔했다. 용산에 살고 있어 거의 매일 왔다는 한 엄마도 "여기서 놀고 가면 일단 잘 먹고 잘 잔다. 일거양득"이라며 연간회원권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챔피언1250'은 어린이 하루 권장 칼로리 소모량인 1250kcal를 모두 소모하고 갈 수 있도록 높이 오르고, 뛰고, 매달리고, 넘어가고, 소리치며 놀 수 있게 만들어졌다. 점점 놀이의 시간과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이 돼주고 있는 것이다.
 
전국 360여개, 해외 3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타임그룹은 영아들의 스파 및 놀이공간 '베이비엔젤스', 미술놀이체험공간 '상상스케치', 블록&퍼즐놀이체험공간 '상상블럭' '똑똑블럭', 복합놀이체험공간 '상상노리' '애플트리' '애플키즈클럽' '구름빵' '플레이타임', 스포츠 놀이체험공간 '챔피언1250' '챔피언' '키즈올림픽' 등 20여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사에 입점돼 있다. 
 

사진=플레이타임그룹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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