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부터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폐막식에서는 바흐 IOC 위원장의 폐회 선언이 있은 후, 성화가 꺼졌고 '승리의 밤'이라 불리는 마지막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EDM 장르를 대표해 DJ 레이든과 DJ 마틴 개릭스가 출연했다. DJ 레이든은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DJ고, DJ 마틴 개릭스 네덜란드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겸 DJ이다. 

이들의 공연이 시작되며 선수단과 폐회식 공연 출연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올림픽플라자 중앙 무대로 나와 음악을 즐겼다. 그리고 개회식 최고의 '씬스틸러'로 꼽힌 '인면조'가 다시 등장했다. 인면조의 등장에 출연자, 선수단, 자원봉사자들의 시선이 한데 쏠렸고, 인면조는 EDM 비트에 맞춰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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