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세의 기자, 올림픽 정신 운운하며 김아랑 선수 '노란리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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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페이스북.

MBC 김세의 기자가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노란 리본'을 비난했다.

지난 18일 김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아랑 선수에게 묻고 싶다"라며 "세월호 리본의 의미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추모인가, 박근혜 정부의 책임도 함께 묻기 위함인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17일에는 "김아랑 선수가 헬멧에 '세월호 리본' 부착한 상태로 출전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개념있는 선수>라며 칭송을 받고 있다"며 "올림픽 헌장 50조에 따르면 '그 어떤 정치적, 종교적 선전도 금지'가 있네요. 판단은 여러분들께서 해달라"는 글도 올렸다.

김 기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2003년 매일경제TV(MBN)에서 활동하다가 2004년부터 MBC 취재기자로 근무 중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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