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구하라, K팝 팬 위해 '한류스타' 전화 연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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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 제공

'서울메이트' 구하라가 한류 팬인 스웨덴 관광객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서울메이트' 15화에서는 본격적인 서울 나들이에 나선 구하라와 스웨덴 게스트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식당을 찾은 구하라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자상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젓가락질이 서툰 스웨덴 게스트에게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줬고, 음식이 나오자 생선 뼈를 발라주는 등 섬세한 면모를 나타냈다.

또 한류 팬인 게스트들에게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가 누구인지 묻더니, 한류 스타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아만다, 마틸다, 모아의 취향을 저격한 구하라의 활약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에서 온 메이트들과 겨울 여행을 떠난 김숙은 눈썰매장으로 향한다. 태어나서 처음 눈썰매를 타본 타샤와 프랑스는 그간의 조용조용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환호성을 지르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강추위에 금방 지친 김숙과 달리 두 자매는 해질 때까지 썰매 타기를 반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준호와 핀란드 누님 3인방의 한국 여행 둘째 날 이야기도 계속된다. 일찍 일어난 게스트들은 아침잠에 빠진 김준호 대신 레몬수부터 오트밀 죽까지, 호스트를 위한 각종 건강식을 준비한다. 아침 식사 후 여의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네 사람의 폴 댄스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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