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양세형, 과거 양세찬 갑상선암 선고 회상… ` 아프더라도 먹여 살릴 것`

'미운우리새끼' 양세형, 과거 양세찬 갑상선암 선고 회상… " 아프더라도 먹여 살릴 것"

입력 : 2018-02-15 1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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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의 갑상선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오늘(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재방송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은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모처럼 오붓한 저녁을 함께 하며 동생 양세찬의 갑상선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찬은 "검진을 하다가 (갑상선 암을) 알게됐다. 조직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고 갑상선암을 판정받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양세형은 "(세찬이가 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 눈앞이 깜깜할 정도로 쇼크가 왔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히려 센 모습을 보여야 겠다'라고 다짐하고 세찬이에게 아무렇지 않는 듯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나는 자신이 있다. 애(양세찬)가 아프더라도 먹여 살릴 자신이 있었다"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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