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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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1일부터 '2018년 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 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해 부산 제품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부산시·경제진흥원
21일부터 신청받아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돼 매년 20여 기업이 해외 인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계금속, 유아용품,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20개 업체의 CE(유럽안전규격), ISO(국제표준화규격),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 사용제한 인증) 등 25건의 해외 인증 규격을 획득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개의 해외 규격 인증 획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부산시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u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제품에 대한 비관세 장벽이 높은 미국이나 유럽은 해외 인증 획득이 필수다"며 "부산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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