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용품 브랜드 모윰, 실리콘 젖병 한·중 동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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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엘린의 토탈 출산용품 브랜드 모윰이 실리콘 젖병 신제품(사진)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윰이 새롭게 선보이는 실리콘 젖병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년 간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을뿐 아니라 FDA 기준에 부합하는 'PA free'실리콘으로 제작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근 중국 국가표준(GB) 테스트도 완료했다. 실리콘은 열탕 소독과 자외선 소독이 모두 가능해 관리가 편하고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적다.

젖병은 아이가 잡기 편하게 신축성 있는 곡선 형태로 디자인됐다. 모유나 분유를 담았을 때 형태가 잘 유지되고 제품을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적정한 두께와 탄력을 적용했다. 아기가 엄마의 젖을 힘있게 물 때의 각도인 140도를 반영해 유두 혼동을 최소화하고 젖꼭지 하단에 에어벤트가 있어 배앓이를 방지한다.

모윰 실리콘 젖병은 중국 내 대형 유아용품 매장인 홍하이즈, 중이윈잉 등에 입점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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